국립 전파 연구원은 이미 2014년 7월 2일 고시 제 2014-12호를 통하여 아날로그 무전기 사용 종료 시점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간이무선국(일반업무용, 마을공지사항안내용) 주파수대역및138 MHz∼174 MHz, 216 MHz∼223 MHz, 335.4 MHz∼470 MHz 주파수대역에서 전파형식이F3E(G3E)인무선설비또는F3E(G3E)와 F1E겸용인무선설비의적합인증은 2015년12월31일까지허용하고, 무선국의허가·신고(신규및변경포함)는2018년12월31일까지허용하며, 기존허가·신고받아 사용하고 있는 시설자의 무선국은 재허가를 받을경우 수명만료시까지 사용을 허용한다." ( F3E(G3E)는 아날로그 음성통신, F1E는 디지털 음성통신을 지칭)

위 내용을 정리하면 2019년에는 디지털이 전면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는 것과 아날로그를 제한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가능하다는 의미는 있지만 디지털 사용을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는 아날로그 주파수 사용을 제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부정적의미로 이해하셔도 될 것 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아날로그 주파수 사용을 연장할 것이라는 말도 하지만, 주관부서인 미래창조과학부 전파정책국 주요업무내용이  주파수 자원 확보와 혼간섭 방지인데, 이말은 주파수를 디지털로 사용하게 되면 아날로그 사용시에 비하여 2배 증가하게 되고, 아날로그 주파수가 디지털 주파수를 간섭하여 영향을 준다는 사실에 의한다면, 당연히 디지털 사용을 장려 하도록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법규에 따라, 이미 경찰, 소방등 주요 정부기관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온 상태입니다. 법규 시한인  2018년 12월 이전에는 관공서는 디지털로 전환하게 될 것 입니다.